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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상대 배우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영화 촬영 비상

입력 2020-03-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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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사진=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배우 유연석의 상대 배우인 우크라이나 출신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올가 쿠릴렌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 거의 일주일 정도 아팠다. 열이나고 피곤한 증상이 있다”고 확진 사실을 알렸다.

당초 쿠릴렌코는 한국-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주연 출연을 확정 짓고, 유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고요한 아침’은 영화 ‘페이지 터너’ ‘언밸런스’ 등을 연출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4월 한국에서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쿠릴렌코의 확진으로 촬영 일정에 난항을 겪게 됐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도 이날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확인하려 했으나 프랑스 제작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아직 크랭크 전이어서 올가 쿠릴렌코와는 촬영을 하지 않았다. 이후 촬영 일정에 대해서도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가 쿠릴렌코는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본드걸 카밀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모멘텀’, ‘오블리비언’, ‘어 퍼펙트 데이’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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