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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이지훈 교수팀, 플라즈모닉 나노합금 기반 GaN 포토센서 개발

입력 2020-04-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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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교수_연구이미지
GaN상의 플라즈몬 금속 나노 입자(NP) 기반 UV 포토센서의 개략도(왼쪽), 활성 영역에서 NP의 EDS 스펙트럼. (자료제공=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전자공학과 이지훈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메타표면 플라즈모닉Au-Ag 합금 나노구조물 기반의 GaN 포토센서 및 효율이 향상된 디바이스를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우 작은 금속성 나노구조, 즉 메타표면 플라즈몬 나노입자는 입사 광자에 의해 여기될 때 표면 전자의 집단진동을 통해 강한 광흡수, 산란 및 국소 전자기장의 특성인 국소화된 표면 플라즈몬 공명 (LSPR) 효과를 나타낸다. 메타표면 플라즈몬 나노입자의 LSPR은 포토 디텍터의 광 반응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희토류 금속 메타표면 플라즈모닉 Ag-Au 나노합금 구조물의 최적 합금비율 구현, 초기 핵생성 단계의 비밀을 밝혀냈으며 금속 원자의 상호 및 표면 전이 과정을 규명했다.

이를 통해 메타표면 기반의 나노 합급 구조물의 효율적인 성장 및 제어를 가능케 했고, 포토 디텍터의 광반응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었다.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점연구소 및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광운대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마이크로 레터스’(Nano-Micro Letters) 4월1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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