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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항암효과 면역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신청

입력 2020-04-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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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IND)을 신청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임상 1상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BT1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해 최대 투여용량 및 임상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고, 약물의 면역작용과 종양 재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관찰할 계획이다.

‘CBT101’은 환자 본인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증식시켜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다. NK세포는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로, 바이러스·암 등이 침투하면 가장 먼저 대응한다. 이 세포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제거하며, 암세포뿐만 아니라 암 줄기세포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암 재발 및 전이를 막을 수 있다.



’CBT101’에는 차바이오텍의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NK세포의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5~10% 수준인 NK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킴으로써 항암효과를 크게 강화 시켜준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018년 이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하며 ‘CBT101’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차바이오텍은 임상 1상을 빠르게 완료한 뒤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BT101’은 이미 난소암, 간암, 위암,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종양 동물모델에서 치료효과가 확인됐으며,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낸 바 있어 이를 바탕으로 상업화 임상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CBT101’은 차바이오텍이 독자 배양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첫번째 면역세포치료제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로 경쟁력을 갖췄다”며 “식약처 승인 획득 후 신속한 임상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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