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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생일 맞이 라이브 방송 "많은 축하에 감사…꿈만 같다"

입력 2020-06-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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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임영웅 유튜브
‘트로트 영웅’ 임영웅이 서른살 생일 맞이 라이브 방송을 팬들과 함께했다.

지난 16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새벽에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놀랐다. 제가 사는 동네 카페에 제 사진이 붙은 곳도 있고 버스에도 있다고 하더라. 연예인들이나 받는다는 그런 축하를 팬분들께 받아 꿈만 같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의미 있는 기부 행렬도 돋보였다.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경기지역의 팬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 및 강원 지역 팬클럽 회원들은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고, 대전·세종 팬들은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충북 지역 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의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전날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에 ‘임영웅생일축하해’라는 검색어를 노출시켰고, 버스와 지하철역 전광판에도 생일 축하 광고를 대규모로 진행해 임영웅 팬덤의 화력을 과시했다.

라이브 방송 중간에는 임영웅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어머니가 준비한 생일상 먹방을 펼치는 등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해보겠다. 오늘 생일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얼른 코로나19가 물러가서 공연장에서 빨리 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종료 후 임영웅 채널에는 다시 보기가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17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49만회를 넘어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도 등극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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