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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일교육센터, 23일 국민대서 출범식 개최

입력 2020-06-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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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_06_22[국민대 보도자료]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오는 23일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및 서울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통일교육센터는 남북 평화공존과 통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통일교육 허브 공간으로, 향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 미래를 위한 풀뿌리 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민대는 통일부 지정 서울통일교육센터 주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 권역 통일교육을 전담하고, 제22기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를 지원하게 된다.

지역통일교육센터는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통일강좌 △통일 체험학습 △권역별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통일교육위원은 2년 임기의 명예직(무보수)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확산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면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탈바꿈 시키는 차원에서 통일교육센터 사업 최초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통일교육센터 임홍재 센터장(국민대 총장), 통일교육원 백준기 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다.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한 올해의 인물들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을 받는다. 금년도 통일교육 유공자는 근정훈장 수상자로 고재휘 동신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등 총 12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이“통일비전의 재구성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며 △내 삶에서의 평화와 통일 △평화 시민과 세계시민의 표준이 되는 시민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참여형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대 측은 “기존 17개 통일교육센터가 금년부터 전국 7개 권역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새롭게 개편된 가운데, 서울통일교육센터가 전 국민이 공감하는 통일교육과 ‘체험형’,‘감동형’ 평화 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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