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6월 3~9일 3.6%에 불과했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24~30일 30.0%로 급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이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3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 5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이후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자 전문가들은 다시 강도 높은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 15일 깜깜이 환자 비율은 10.2%를 기록했고 전날에는 12.0%까지 치솟았다.
다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두고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온라인 핫클릭
스포츠 월드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이시각 주요뉴스
- 이창용 한은 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 전환할 것”
- 커지는 경제 불확실성에 국내 金 거래 ‘역대 최대’…한달새 2.4배↑
-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오름세…주간 평균 판매가격 ‘동반 상승’
- 정부, 내년도 의대 신입생 50~100% 내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 이재명에 영수회담 제안…“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 금융당국, 중동위기에 긴급 점검회의…“시장별 위기대응계획 점검”
- 인텔,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 최초 ‘ASML 차세대 노광장비’ 도입
-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미래 성장 동력 창출”
- 대통령실, 비선 인사 개입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
- 정부,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품목 당근·배 추가해 25개로 확대”
TODAY TOP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