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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폭우 피해 경북 영덕에 긴급구호 활동

입력 2020-07-26 14:13 | 신문게재 2020-07-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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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긴급구호활동
BGF리테일 긴급구호활동

 

BGF리테일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영덕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2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경북 영덕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간당 2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도로와 주거지가 침수되면서 이재민 150여 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 시설에 대피한 상태다.

이에 BGF리테일은 장마가 시작된 시점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했으며, 경북 영덕의 긴급지원 요청을 접수해 즉시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으로 수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구호물품은 BGF리테일이 해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있는 재난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BGF리테일 민승배 업무지원실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구호활동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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