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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허브, QR코드 전자명부 서비스 ‘비지터’ 무상지원 캠페인

입력 2020-08-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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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트허브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자리 숫자를 넘어서며 더욱 강화된 방역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스타트업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명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

31일 스타트허브(대표 김철훈)는 강화된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자사 QR코드 전자명부 서비스인 비지터(Visitor)를 2020년 12월까지 무상지원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지터’는 기존의 수기로 작성해 왔던 방문자 명부를 디지털화 하는 QR코드 전자명부 서비스다. 업장에 비치된 QR코드를 방문자가 직접 스캔해 방문인증 하는 방식으로, QR코드 스캔을 위한 별도 장비나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부산지역 공공기관인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카페 ‘젬스톤 사하점’등에서 이미 도입했다.

수기 방명록과는 달리 각자의 휴대폰 단말기를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작성자의 개인 정보가 보호된다. 펜 등 감염 매개체로 인한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부터도 자유롭다.

비지터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화된 방문 이력을 기반으로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타트허브 이민규 이사는 “지속적인 코로나 19(Covid-19) 위기때문에 확진자의 신속·정확한 추적 및 대응이 중요하다. 또한, 다른 디바이스와 응용한 향상된 솔루션을 향후 개발해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본 서비스에 대한 무상 지원 신청은 ‘비지터 전자방명록 서비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코로나 방명록 또는 스타트허브를 검색하면 된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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