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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햄버거 매장부터 호텔까지… 먹고 타고 자고 '일상이 친환경'

[스마트 라이프] 친환경 적용한 제품·서비스 봇물

입력 2020-10-15 07:10 | 신문게재 2020-10-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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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기업들은 친환경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친환경 제품 출시와 패키지 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덕분에 햄버거 매장에도, 자동차에도, 호텔에서도 친환경에 대응한 기업들의 발빠른 행보를 읽을 수 있다.

 

 

◇종이 메뉴판 시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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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맥도날드와 종이 메뉴판이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에 나선다. 2011년부터 맥도날드 매장 내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온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고양삼송DT(드라이브 스루)점에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를 공급해 친환경 디지털 매장을 구축했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종이 메뉴판이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된 것. 고객들은 종이 메뉴판 대신 맥도날드 매장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음식 메뉴를 고를 수 있는 것은 물론, 광고와 할인 이벤트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는 앞·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매장 쇼윈도 등에 총 8대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레인에는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고양삼송DT점의 경우 매장 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한 첫 사례다.



삼성전자 측은 “상업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스마트 사이니지는 종이와 플라스틱 등을 지속해서 배출하는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전기차, 내부 공간도 친환경이네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친환경 트렌드의 대표 주자 전기차도 연료만 친환경에 머물지 않고 내부 공간도 고객 맞춤형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새롭게 론칭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활용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공개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스케이트보드(Skateboard)’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량 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슈즈케어기 △커피머신 △의류 케어기 등 고객 경험 구성품이 탑재됐으며 차량 천장에 설치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고객이 차량에서 내리면 실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UV LED 조명’과 청소하는 ‘플로어봇(Floor Bot)’이 동작한다. 또한 천장에 설치된 ‘UV LED 조명’은 실내를 살균하고, 바닥에 설치된 바(Bar) 형태의 ‘플로어봇’은 먼지를 흡입해 바닥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기능도 갖췄다.

 


◇호텔 투숙도 이젠 친환경이 대세

 

롯데호텔 그린 스테이 패키지
롯데호텔 그린 스테이 패키지.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 제주는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춘 친환경 투숙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롯데호텔은 친환경 패키지 ‘그린 스테이(Green Stay)’를 선보였다. 그린 스테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및 친환경 리워드 아이템 1세트로 구성했다.

호텔 객실에서 가장 중요한 침구류는 환경 보호를 위해 투숙 기간 동안 재사용한다. 침구류 교체를 원하면 ‘그레이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두면 된다.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투숙객에게는 린넨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앞치마 2개와 기린 인형을 증정하고, 연박 시에는 비누를 업사이클링한 고체 방향제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인 ‘리:띵크(Re:think)’와 포장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는 ‘그린 패키징(Green Packaging)’도 진행 중이다. ‘리:띵크’에 참여한 투숙객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더 캔버스(THE CANVAS)’를 이용할 경우, 시그니처 원두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무료 제공한다. 델리카한스를 이용할 시에도 커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그린 패키징’ 캠페인 일환으로 비닐 코팅과 후가공을 최소화한 친환경 소재의 종이 박스, 쇼핑백 등을 사용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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