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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 옵티머스 투자 경위 살피라”

입력 2020-10-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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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일부 공공기관이 여권 인사가 연루돼 금융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진상규명을 주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문 대통령은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성역 없는 검찰 수사’를 주문하며 청와대에 협조 지시를 한 바 있다. 이와는 별개로 정부 자체적으로 공공기관의 투자 경위 진상을 규명하라는 것이다.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공공기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전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당 공공기관들이 속한 정부 부처가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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