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외교 · 통일

정부·여야, ‘야스쿠니 봉납’에 “도로 아베, 강한 유감”

입력 2020-10-17 16:1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clip20201017160449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교도=연합)

 

정부와 정치권이 17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신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요구에 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여야 정치권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아베 정부를 계승하겠다고 밝히더니 야스쿠니신사 문제도 ‘도로 아베’로 회귀한다고 선언하는 것인가”라며 “과거사를 사죄하기에도 늦은 지금에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는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동북아 이웃 국가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면서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스가 총리가 전임 지도자(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잘못된 길을 답습할까 우려된다”면서 “과거사를 겸허히 성찰하고, 주변국과 협력하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과거 일본의 군사침략 상징으로 여겨지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은 잘못된 과거사를 답습한다는 메시지일까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스가 총리가 나아가고 협력하는 한일관계를 위해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협력사 배너광고

  • 평택시청
  • 신동아건설
  • 진주시청
  • 성남산업진흥원
  • 안양시청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 대전광역시청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 화성시의회
  • 신세계 이마트
  • LG전자
  • 광주광역시청
  • 경기주택도시공사
  • 용인시청
  • 남부지방산림청
  • 삼성전자
  • 김해시청
  • 합천군청
  • 밀양시청
  • 인천대학교
  • 현대강관
  • 화성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