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상의회관에서 회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
1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면담을 진행한 후 인근 호프집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노사 문제를 두루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서울 중구 상의회관을 찾아 박 회장과 상견례를 겸한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김주영 전임 한국노총 위원장과도 ‘호프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