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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없이 대상 1위·2위 최혜진·임희정, KLPGA 휴엔케어 여자오픈서 시즌 첫 승 “내가 먼저”

안송이, 한 달 만에 같은 코스서 두 번째 우승 도전…박현경은 시즌 첫 3승 사냥
22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서 개막

입력 2020-10-21 14:36 | 신문게재 2020-10-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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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최혜진.(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우승 없이 대상 포인트 1위 최혜진, 2위 임희정이 올 시즌 창설 대회인 휴엔케어 여자오픈(총 상금 8억 원)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KLPGA 투어가 막판으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단 1승도 없이 대상 포인트 1위와 2위에 자라한다는 것은 보기 드문 상황이다. 최혜진과 임희정이 올 시즌 그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다. 

최혜진은 지난해 시즌 5승을 올리며 대상, 상금, 평균타수 부문 각 1위를 차지해 KLPGA 투어 ‘대세’로 군림 했다, 그러나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 우승과는 단 한 차례도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대상 포인트 1위에 자리하며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연패를 위해서는 시즌 첫 우승이 절박한 상황이다. 

최혜진이 대상 1위에 자리할 수 있는 까닭은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3위를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혜진의 우승 시계는 지난해 11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멈춰 1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특히 6월 S-오일 챔피언십을 1위로 마친 최혜진은 이 대회가 악천후 탓에 18홀로 마무리돼 정식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면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올린다.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 지난해 5승을 올려 현재 9승을 기록 중이다.

최혜진은 “경험이 있는 코스이지만, 지난 9월과 날씨가 다르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우승을 위해선 코스 적응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연습라운드를 통해 코스 내 부는 바람과 그린 플레이 등을 분석, 최대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겠다”며 “성적으로 보면 잘하고 있으나, 경기 내용에도 만족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시즌 첫 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임희정
임희정.(사진=KLPGA)

 

임희정은 지난해 KLPGA 투어 데뷔해 3승을 올리며 ‘신인’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2년차인 올 시즌 역시 우승만 못했을 뿐이지 13개 대회 모두 컷을 통과했고, 2위 두 차례, 3위 세 차례 포함 아홉 차례 ‘톱 10’에 올라 현재 대상 포인트 2위, 상금순위 3위, 평균타수 2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임희정은 2년차 징크스를 말끔히 씻기 위해 우승이 없어 2% 부족한 부분을 이번 대회에서 채우겠다는 각오다. 임희정 역시 지난 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공동 7위로 마쳐 실패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랠 태세다.

임희정은 “한 번 경험해본 코스라 더 수월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최근 톱 10에 계속 들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특출 나게 잘했다고 생각되는 대회가 없다. 지난 주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쓰라린 경험을 토대로 추위와 바람에 대비해 전략을 세우고, 조금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예정”이라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최혜진과 임희정의 시즌 첫 승을 향한 샷 대결은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 72·6420야드)에서 펼쳐진다.

박현경
박현경.(사진=KLPGA)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올린 박현경도 이번 대회에서 첫 3승에 도전한다. 지난 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를 차지하며 상금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난 박현경이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상금 1위 탈환의 기회로 삼을지 주목된다. 상금 1위 김효주와는 1억5000여만 원의 상금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 4400만 원이다.

이밖에 올 시즌 E1 채리티 오픈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이소영과 유해란은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는 9월 팬텀 클래식이 열렸고, 한 달 만에 다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송이는 같은 코스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상금과 평균 타수 1위에 오른 김효주는 이번 대회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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