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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정우연으로 활동명 변경…빅픽처엔터와 전속계약

입력 2020-10-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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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연합)

배우 류효영이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21일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류효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정우연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연은 “마음이 잘 맞는 회사를 만나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큰 행운인 것 같다”며 “앞으로 회사 식구들과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미스춘향선발대회 진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한 정우연은 드라마 ‘정글피쉬 2’, ‘학교 2013’, ‘황금 주머니’,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 류화영과 쌍둥이 자매다.

한편,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지훈, 최윤소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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