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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20] 진짜 엄마가 아닌, 진정한 엄마에 대한 이야기!

영화 '트루 마더스', 갈라 프리젠테이션 열려

입력 2020-10-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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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으로 진행된 영화 ‘트루 마더스’의 포스터.(사진제공=BIFF)

일본영화 ‘트루 마더스’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트루 마더스’는 6살난 아들을 둔 부부에게 어느 날 자신이 아이의 친모라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전화를 걸어오면서 그들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미스터리다.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선정돼 일찌감치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을 상영한다.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자리에 나선 가와에 나오미 감독은 “혈연, 혈통에만 의존하지 않는 사람 관계를 그려보고 싶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일본의 인기소설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아침이 온다’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일본의 입양제도를 정조준한다.

십대의 성, 청소년 문제, 미혼모와 입양가족 등의 사회적 질문들을 담은 ‘트루 마더스’는 예민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140분간 관객들을 이끈다. 이에 감독은 “일본은 장남을 낳으려는 생각이 강하다. 프랑스에서 편집했는데 그곳 사람들은 육아를 전담하는 여자들의 상황을 이해 못하더라. 하지만 그게 실제 현실”이라면서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단절이 아닌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칸이 사랑하는 감독’으로 불리고 있지만 초창기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이 남달랐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한국과의 인연에 대해 감사함을 내비쳤다. 그는 “부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저도 영화를 할 수 있었다.나라, 지역, 문화를 넘어서 세계를 연결하고 이어주고자 하는 BIFF를 존경한다”고 말했다.‘트루 마더스’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후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산=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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