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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상 첫 EPL 득점 선두 ‘기염’ … 4경기 연속골에 시즌 10호골

입력 2020-10-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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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1497> (AP)
손흥민이 27일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그대로 결승골로 꽂아넣으며 팀의 숭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단독선두 자리에 올랐다.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득점 선두로 올라서며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꽂아넣어 결승 골을 터트렸다.



번리의 이른바 ‘늪 축구’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상황에서 에리크 라멜라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케인이 헤딩으로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헤딩으로 밀어주자 손흥민이 벼락 같이 헤딩으로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헤딩골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 골로 팀은 1-0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8번째 골로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한 골 차로 제치고 당당히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비록 시즌 중이지만,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기록이다.

손흥민은 이로써 올 시즌 출전한 9경기(정규리그 6경기·유로파리그 3경기)에서 모두 10골을 기록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6-2017시즌(21골)부터 2017-2018시즌(18골), 2018-2019시즌(20골), 2019-2020시즌 (18골)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월드 클래스 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손흥민은 특히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부동의 스트라이커인 케인(5골)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팀 내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도 어시스트를 기록한 케인과 골-어시스트를 주고 받는 환상의 케미로 손흥민-케인 콤비는 이날까지 통산 29골을 합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합작골 순위에서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36골)의 7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되었다.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되면서 토트넘은 1-0 승리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정규리그에서 5위로 올라섰다. 현재까지 5경기 연속 무패로 3승 2무를 이어갔다.

EPL 사무국은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KOM, King Of The Match)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이 상은 팬 투표로 선정되는데 손흥민은 85.8%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BBC도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17점의 평점을 주었다. 손홍민의 골을 도운 해리 케인은 8.03점이었다.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과 케인에게 최고 평점인 8점을 함께 부여했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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