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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난지 19년된 중년 아저씨"…유승준, 강경화 장관에 입국허가 호소

입력 2020-10-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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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유승준. 사진=연합

 

병역거부 논란으로 입국금지된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허가를 호소했다.

27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나의 무기한 입국금지 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이제는 입국을 허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군에 입대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병역 의무를 파기함으로 대중들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겼고 신의를 저버리고 현실적인 실리를 선택한 비겁한 행동이었다고 비판 받을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적어도 나는 병역법을 어기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한국 연예계를 떠난지 19년이 다 되어간다. 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인기와 명예, 좋은 이미지는 이제 어디가도 찾아볼 수 없다. 이미 잊혀져도 한참 잊혀진, 아이 넷을 둔 중년 아저씨에 불과하다”며 “그런 내가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냐, 대한민국의 안보, 질서와 외교관계가 정말 저 같은 일개 연예인의 영향력으로 해침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에게도 인권이 있고, 범죄자들도 지은 죄만큼만 벌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엄연한 인권침해이며 형평성에 어긋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경화 장관은 전날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에게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2015년 9월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하자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 1심과 2심은 기각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원고 승소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다시 열린 2심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고 LA총영사관이 재상고했으나, 대법원은 3월 파기환송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에도 비자 발급이 거부당하자 이달 5일 서울행정법원에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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