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게임·SW·포털·바이오·과학

‘생산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도 2025년 글로벌 챔피언 될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CDO R&D센터 개소식

입력 2020-10-29 11:08 | 신문게재 2020-10-30 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미국에 연구개발(R&D) 거점을 세운다. CMO(위탁생산) 글로벌 1위를 넘어, 오는 2025년에는 CDO(위탁개발)까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29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센터 개소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샌프란시스코는 2500여 개 생명과학 기업이 밀집해 있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이라며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보스턴, 유럽, 중국에 CDO R&D센터를 구축해 오는 2025년 CDO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샌프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센터를 열고 온라인 기념 행사를 열었다. 김태한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이날 공식 개소한 샌프란시스코 CDO R&D센터는 약 500에이커(약 61만2000평)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 송도 본사의 최신 CDO 서비스 플랫폼이 그대로 구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샌프란시스코 R&D센터를 활용해 송도 본사와 연계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세포주 개발, 공정 개발, 전임상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초기 임상 물질을 개발하면, 송도 본사와 연결해 임상 및 상업물질 생산을 진행한다.



김 사장은 “궁극적으로 샌프란시스코 R&D센터와 송도 본사가 해외 고객사들에게 신속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도어(Next Door) CDO 파트너’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사업은 2018년 진출 이후 2년여 만에 60여 건의 수주 계약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포주 개발 단계부터 위탁 개발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GI-101’는 중국에 9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고, 지난 8월에는 세포 발현량을 업계 대비 두 배가량 높이고 세포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개선한 삼성 고유의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내놓기도 했다.

특히, 현재 글로벌 최대 생산 CMO(총 36만4000ℓ) 규모에 더 나아가 4공장 건설로 25만6000ℓ를 추가, 오는 2023년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물량의 30%를 점유한다는 목표다. 4공장이 건설되면 ‘CRO(위탁연구)-CDO-CMO’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김태한 사장은 “2020년 CMO 챔피언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첫 CDO R&D센터를 통해 오는 2025년 CDO 분야도 글로벌 챔피언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글로벌 최고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순천시청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라포르테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