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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수중심교회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교인 대상 전수 검사 중

입력 2020-10-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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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YONHAP NO-3800>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대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교인 3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중으로, 현재까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하거나 교인과 접촉한 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교인들을 상대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시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7천15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25명 늘었다. 이중 국내 발생은 106명, 해외 유입 확진은 19명이다. 방역 당국은 잇따라 발생하는 일상 공간에서의 산발적 집단감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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