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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영향 임금 인상폭 역대 최저

근로시간도 줄어들어…“4분기 개선 기대”

입력 2020-10-29 16:08 | 신문게재 2020-10-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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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고용보험 지원 특례 도입 촉구하는 예술인들
진보당 제대로 된 전국민고용보험운동본부 관계자 및 예술인 등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예술인 고용보험 지원 특례 도입 및 선별·단계적 도입이 아닌 전국민고용보험 즉시 도입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친 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연합)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임금 인상폭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휴업·휴직의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1~8월)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348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0.6%(2만1000원)증가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는 315만3000원으로 1.4%(4만2000원) 늘었지만 300인 이상은 519만4000원으로 오히려 2.9%(15만4000원) 감소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31만1000원으로 0.1%(2000원) 증가에 그쳤다. 올해 명목·실질 임금 상승폭은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 된 이후 같은 기간 동안 가장 작은 폭이다. 명목임금 상승률은 전년(3.4%)의 5분의 1수준으로 내려앉았고 실질임금 상승률도 지난해(2.9%)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8월 기준 1인당 임금총액은 337만9000원으로 0.1%(5000원) 소폭 증가했다. 상용직은 355만7000원으로 0.5%(-1만6000원) 감소했고 임시일용직은 162만6000원으로 6.7%(10만3000원) 늘었다. 8월 기준 임금총액은 2012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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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0.6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시간(-1.8%) 감소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시간은 160.1시간으로 3.3시간(-2.0%) 줄었고 300인 이상 사업장은 162.9시간으로 1.8시간(-1.1%) 감소했다. 올해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에 비해 1일이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노동시간은 감소한 것이다.

8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3.9시간으로 8.0(-4.9%)시간이나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 최대 감소폭이다.

권기섭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다”며 “3분기 GDP 성장률이 반등함에 따라 경제에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지속되고 4분기에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조심스럽지만 고용지표의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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