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신인’ 김유빈,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첫날 7언더파로 선두

우승 없이 상금 3위 임희정, 선두와 2타 차 3위…황율린은 1타 차 2위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마지막 홀 트리플 보기 범해 선두와 5타 차 공동 14위

입력 2020-10-29 17:3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김유빈
‘신인’ 김유빈.(사진=KLPGA)

 

‘신인’ 김유빈이 2020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 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선두에 올랐다.

김유빈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 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LPGA 드림 투어 상금순위 6위로 마쳐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유빈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한 개 대회에서 ‘톱 10’에 올랐다. 지난 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골프장에서 끝난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6위를 차지해 시즌 첫 톱 10에 들었다. 시즌 상금 9769만 원을 벌어 상금순위 37위에 자리하며 무난하게 2021 시즌 KLPGA 투어를 뛸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 시작 홀인 10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을 보인 김유빈은 13번 홀, 15번 홀, 18번 홀(이상 파 4)에서 버디를 추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2번 홀(파 5)에서 1타를 줄인 김유빈은 5번 홀(파 3)과 6번 홀(파 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로 나섰고, 이후 남은 홀 모두 파를 기록했지만 선두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유빈은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티 샷 정확도가 좋은 덕분에 아이언 샷에서도 자신감을 가지되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퍼트 역시 잘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쳐 만족스럽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유빈은 “시즌 초반에는 투어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티 샷 정확도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하지만 투어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티 샷 정확도에 신경을 썼고, 좋아지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그린 공략이 수월해 졌다”고 최근 상승세에 대해 덧붙였다.

김유빈은 이날 14개 홀 페어웨이 중 2개를 놓쳤고, 18개 홀 그린 가운데 3개 홀에서 온 그린에 실패했다. 하지만 퍼트 수 26개를 기록해 그린을 놓친 3개 홀에서 한 차례 퍼트로 파 세이브, 7개 홀에서 역시 한 차례 퍼트로 버디를 낚았다.

특히 김유빈은 지난 주 휴엔케어 여자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고, 이날 역시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아 36홀 ‘노보기’ 경기를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유빈은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공동 31위로 마쳤다. 그리고 다시 제주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1라운드 선두에 자리해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황율린 1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황율린.(사진=KLPGA)

 

2011년 프로 무대에 뛰어 들고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율린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에 자리, 내년 시즌 시드권 확보를 위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황율린은 지난해를 제외하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시드전을 통해 KLPGA 투어에 돌아왔다. 올 시즌 현재 상금순위 67위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 대회 포함 3개 대회에서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어야만 내년 시즌 K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임희정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3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올린 임희정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고, 2위 두 차례 포함 ‘톱 10’에 여덟 차례 들었다. 

 

임희정  1번홀 벙커샷 시도하고 있다 (2)
임희정.(사진=KLPGA)

 

선두와 2타 차를 보이며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임희정은 “퍼트 불안으로 실수 많았다. 하지만 샷이 뒷받침되어 타수를 줄일 수 있어 만족스런 하루였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신인’ 유해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조정민, 이가영, 시즌 1승을 올린 김민선, 황정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작년 대회 우승자 최혜진은 이날 버디 6개, 트리플 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시즌 상금 1위 김효주, 2위 박현경, 이정은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2승 포함 지난해까지 통산 9승을 올린 최혜진은 앞서 여덟 차례 타이틀 방어전 모두 실패로 끝났고,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있다. 

 

최혜진  1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1)
최혜진.(사진=KLPGA)

 

최혜진는 1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버디 2개를 잡아 1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16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이 짧아 페럴티 구역에 떨어졌고, 벌 타를 부과 받고 친 네 번째 샷이 홀 11m 거리에 올린 후 쓰리 퍼트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큰 실수로 공동 3위에서 순식간에 공동 14위로 밀려나며 경기를 끝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주 휴엔케어 여자오픈 우승자 이소미는 보기만 4개를 범해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76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여 2주 연속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귀포=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순천시청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라포르테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