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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플루언서] 듀잇 "맛있게 먹고 행복하게 살 빼기, 21일이면 충분해요"

입력 2020-11-01 13:42 | 신문게재 2020-11-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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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잇
뷰티 MCN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이슬코치가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철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헬스장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 대신 홈트레이닝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듀잇을 운영하는 MCN 레페리 소속 필라테스 강사 이슬코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들로 교육 영상을 제작해 구독자 10만명을 모았다. 무용을 전공한 그는 7년간의 필라테스 교육 노하우로 책을 내고,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기도 했다.

“3년 동안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팔로워 27만명을 확보했어요. 지인의 추천으로 1인 방송을 시작했죠.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만 올리는 채널이 많았는데, 저는 사람들이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자막을 넣고 실수할 수 있는 동작을 직접 알려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행복하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자’가 채널의 모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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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MCN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이슬코치가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철준 기자)

이슬코치는 운동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가감 없이 영상에 담는다. 누구나 어렵지만 그만큼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팔뚝살, 하체 등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위의 감량을 돕는 콘텐츠가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채널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필라테스는 자기 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운동입니다.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죠. 직접 움직여보면서 영상에 쓸 동작을 정해요. 과한 동작은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이슬코치는 교육의 영역을 뛰어넘어 직접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평소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낀 부분을 개선하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주로 10㎜와 15㎜ 두께로 나오는 매트는 13㎜로 만들어 관절을 보호하고 미끄러움을 없앴다. 앵클밴드는 초보자를 위해 살에 닿는 부분을 부드럽게 제작한 것은 물론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유해성 인증을 받았다. 다이어트 음식인 알로에에는 감귤 농축액을 넣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듀잇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동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슬코치는 구독자들이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운동을 습관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21일간 매일 10분 동안 할 수 있는 동작을 알려준다.

“운동의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자연스럽게 실력을 높이는 쪽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요. 눈바디도 중요하지만 자세를 교정하고 예쁜 몸매를 만들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동기 부여를 위해 SNS 인증을 독려하고 있어요. 열심히 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에서 초청 클래스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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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MCN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이슬코치가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철준 기자)

 

이슬코치는 콘텐츠 기획과 영상 촬영, 편집 업무를 혼자 한다. 일주일에 운동 영상 1~2개, 주말에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올린다. 영상 1개당 이틀 정도를 소요한다. 편집 프로그램은 파이널컷 프로, 카메라는 소니 A7 M2를 쓴다.

“구독자 피드백을 반영해 영상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처를 받는 대신 고치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상에 반영하죠. 동작을 설명하는 시간이 길었는데 구독자 요청에 따라 영상에 더 힘을 쏟았더니 반응이 좋았어요.”

이슬코치는 먹지 않고 살을 빼는 다이어트를 지양한다. 그래서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한다. 최근에는 칼로리가 낮은 두부면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추천하고 있다.

이슬코치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흥미로운 운동 영상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21일 챌린지로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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