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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칼럼] 美 대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

입력 2020-11-12 14:44 | 신문게재 2020-11-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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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용 브릿지블록체인연구소장

미국의 46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혼조와 논란 속에서 아직도 최종적으로 누가 당선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 연설까지 한 상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부정하는 상황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더 디지털 자산(암호자산, 코인) 친화적인 대통령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시점에 국내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1700만 원대를 돌파하고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전 최고점인 2000만원대 초반으로 근접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디지털 자산 투자의 최고 수익률 900만%를 넘어선 비트코인, 그리고 디지털 자산인 알트 코인 투자 시점은 과연 언제인가.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는 단기 가격 변동성에 대한 위험이 크기 때문에 누구나 투자에 대한 매수 추천은 조심스럽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돈이 아니다. 리브라도 기반이 약해 믿을 수 없다. 최강 화폐는 달러뿐이다” 등의 발언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조 바이든은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바이든 당선 시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는 ‘암호화폐의 어머니’라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가 유력하다고 한다. 피어스는 비트코인 ETF 상정을 거부한 증권거래위원회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피어스가 현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위원장이 된다면, 미국의 주요 금융 규제 당국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야기되는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대통령이 누가 된다 해도 4차 산업혁명의 대세는 막을 수 없듯이 비트코인을 비롯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은 막을 수 없다. 미국의 거대 투자 기업들도 연일 비트코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심지어 전세계 이용자 3억5000만 명에 달하는 거대 간편 결제 기업인 페이팔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고 50년 역사의 금융기관인 JP 모건도 자체 결제 코인인 JPM 코인을 발행하면서 디지털 자산 관련 전문 사업부를 출범하는 등 지난날의 디지털 자산 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긍정적 전망의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은 아무런 걱정이 없다. 이제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수천개 이상의 거래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세계 어디라도 빠르게 송금 가능하다. 최근 약 1조 원 상당의 거액 비트코인 송금이 되었는데 송금 수수료가 약 510원이어서 화제가 됐다. 비트코인은 그 역사가 10년이 넘었으며 그간 단 한 번도 해킹을 당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들을 사야 할까. 역시 투자는 본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상식적 추천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다. 디지털 자산의 맏형인 비트코인은 긍정과 부정을 오가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늘날 전 세계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사용자를 늘려왔고 지금의 가치를 이루어 왔다는 큰 장점이 있다.

 

최철용 브릿지블록체인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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