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경제일반 > 경제정책

홍남기 “바이든 정부, 한국경제에 긍정적…금융시장 변동성 축소도 안정요인”

기후변화 기준 강화, 친환경 산업은 상방·철강 및 석유산업에는 하방 요인
정부 ‘미 신정부 경협TF’ 구성

입력 2020-11-12 15:42 | 신문게재 2020-11-13 3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홍남기 부총리,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주재<YONHAP NO-314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219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이 글로벌 및 한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금융시장 변동성 축소도 한국 금융시장 안정 요인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19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볼 때 코로나 위기에 따른 경기부양책 실시와 제조 혁신정책, 일자리 및 중산층 복원, 친환경 투자 확대, 다자주의 복귀 및 동맹국과 협력 강화 등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질서 및 글로벌 경제의 변화, 한국 경제에의 파급영향, 우리의 선제적 대응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바이든 정부가 글로벌 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불확실성 완화와 확장재정 파급효과, 무역 통상 개선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도 거시경제 전반의 상방요인이 우세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 파급 효과 및 교역 증가는 우리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세계·미국 금융시장 변동성 축소도 우리 금융시장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파리협정 복귀 등 기후변화 기준 강화, 미·중 무역 갈등 지속 등은 한국 산업별로 영향이 상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는 친환경차·배터리,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에는 상방 요인이지만 철강과 석유화학 등 대표적 고에너지산업에는 경기 하방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4분기 및 내년 경기 회복 흐름에 최대한 기여하도록 이러한 상방요인을 활용해 극대화하고 한·미간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협력 기회 확대 및 경협 파트너십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부처 합동 ‘미 신정부 경제협력 TF’를 신설해 향후 발표될 정책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중심으로 필요 시에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구리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청

안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