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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국민들 위한 착한 먹거리, 우리가 책임집니다”

[열정으로 사는 사람들] 이경환 다드림 대표, ‘착한 먹거리’ 유통 전문가

입력 2020-11-16 07:30 | 신문게재 2020-1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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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다드림 대표와 함께하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 (사진제공=다드림)

 

몇 년간 TV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일명 먹거리 프로그램이다. 요리사를 뽑는 프로그램부터 맛집 소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까지 그 수도 셀 수 없을 정도. 그중에서도 큰 히트를 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프로그램도 있는데, 바로 채널A의 ‘먹거리 X파일’(2017년 6월 종영)과 SBS ‘만남의 광장’이다.

두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비슷하다. 먹거리 X파일은 소비자가 잘 모르고 있던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와 관련된 문화를 비판하면서 그 대안을 모색해 ‘착한 식당’을 선정했다면, 만남의 광장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직접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착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판매까지 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 먹거리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온라인판 ‘만남의 광장’, 생산자도 소비자도 만족도 ‘UP’

국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착한 먹거리’ 전파에 한 몸을 바치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미소드림’이라는 착한 먹거리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경환 다드림 대표다. 유통 업계에서 오랜 기간 몸담아온 이 대표는 착한 먹거리라는 대명제 아래 지역농협과 각 지역 특산품을 활성화 시키고자 첫발을 내디뎠다.

미소드림은 ‘공생’을 모토로 지역 특산물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최고의 품질에 기반한 재료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가격을 지향한다. 또한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믿을 만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 대표는 “지역 농협과 각 지역 특산품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고 일을 추진했다”며 “우리나라 착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어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었다. 국산 먹거리를 해외까지 많은 사람에게 알려 더욱 많은 소비를 일으켜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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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다드림 대표. (사진제공=다드림)

◇직접 발로 뛰는 ‘자부심’


미소드림이라는 브랜드 역시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고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특히 국산 특산품을 활용한 착한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다드림 직원들과 착한 먹거리 제품 판매를 위해 재료를 찾는 과정부터 조리 과정, 제품 선정까지 직접 함께한다. 조리하고 먹어보는 과정을 거쳐, 건강하고 맛 좋은 제품들을 선정한다. 이 대표는 현지 공장에 방문해 직접 눈으로 모든 것을 확인하고, 생산자들과도 제품 선정과 판매를 위한 협의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미소드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된장 고추장, 배추김치, 멸치액젓 등 전통식품과 건멸치, 건미역, 건다시마 등 건어물, 찰보리, 찰흑미, 영광굴비 등 신선식품까지 40여 종이 넘는다. 다드림과 공생 관계에 있는 농협과 수협 숫자도 상당하다. 2013년에는 영광농협과 쇼핑몰을 오픈해 영광 특산품 및 농협 생산제품, 지역 제품을 판매했고, 2014년에는 지평농협, 군남농협과 전통 장과 보리 제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2015년에는 고흥군수협과 쇼핑몰을 오픈했고, 2017년 수협과 다른 업체들과 지역 특산물 신제품을 공동 개발해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 들어서도 간동농협과 서진도 농협과 계약을 체결하고 특산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다드림과 손을 잡고 성공한 지역 생산자는 멸치와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거제식품’, ‘거제 해금강수산’, 통곡물 브랜드 ‘O´barley’, ‘삼보죽염’, 고창 복분자로 잘 알려진 ‘선연’ 등 다양하다.

이 대표는 “시중에 많은 먹거리 제품들이 있지만, 우리는 직접 발로 뛰어 재료를 찾고, 물건을 선정하고, 판매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생산자 농가 소득 증대와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연결해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면서 “좋은 먹거리를 가지고 있고, 이를 알리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있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초창기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착한 먹거리를 위해 직접 직원들과 뛰어다니면서 하다 보니 많은 거래처가 생기고, 많은 생산자 대표들이 도와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주변에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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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다드림 대표. (사진제공=다드림)

 


◇“편한 소비에 대한 요구…더 커질 것”

이 대표는 다드림의 시스템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같이 공생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생산자에게는 합당한 가격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고, 소비자에게는 착한 먹거리 제품을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식품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편한 소비 확대를 예견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는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감소로 인해 현대인들은 더 편한 식품의 소비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며 “갈수록 현대인들이 편한 소비를 찾고, 1인 가구에 맞는 소량 식품을 개척하고 판매하는 것이 다드림의 미래 지향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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