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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호재에 테슬라 급등…서학개미 ‘웃음꽃’

입력 2020-11-19 15:36 | 신문게재 2020-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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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_테슬라주가

 

테슬라에 호재가 겹치면서 올해 테슬라만 2조원 넘게 순매수한 서학개미들의 환호가 커지고 있다. 지난 2분기에 불발됐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편입에 성공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긍정적인 보고서를 낸 덕분이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주식 거래를 통해 테슬라를 가장 많이 순매수(23억8647만달러)했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6609억원이다.

테슬라는 18일(미국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45.03달러(10.20%) 급등한 486.64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49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테슬라는 S&P500 편입 소식에 전날에도 8.21% 급등한 바 있다. 이날 테슬라의 종가는 지난달 말 종가(388.04) 대비 25.41% 오른 값이다.

S&P글로벌은 16일(미국 시간) 테슬라가 다음달 21일부터 S&P500에 편입된다고 밝혔다. 앞서 9월에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S&P500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불발된 바 있다. 여기에 3분기 실적까지 총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마침내 S&P500 편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3분기에 전년 동기 210% 증가한 8억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면서 주가 반등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올리고, 목표주가는 540달러로 종전(360달러)보다 50% 올렸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테슬라의 가치를 자동차 판매로만 평가하는 것은 테슬라에 내재된 다양한 사업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에서 고수익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을 창출하는 등 사업모델의 중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테슬라의 사업 영역은 전기차와 연동되는 운송, 태양열에너지, 에너지 보관 등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테슬라 실적이 안정을 찾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테슬라의 주가 추가 상승의 관건은 수익성”이라며 “전기차의 간단한 원가 구조, 고수익 매출, 그리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감안 시 수익성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올해 판매량 가이던스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4분기에 18만대 이상을 판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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