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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추도식서 '사업보국' 강조한 이재용 “국민경제 돕는 기업 되자”

입력 2020-11-19 14:26 | 신문게재 2020-11-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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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병철 선대회장 33주기 추도식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열린 19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행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늘 기업은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해 사장단에게 ‘사업보국(事業報國)’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참배를 마치고 선영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별세한 고(故) 이건희 회장 장례를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한 뒤 “기업은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 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최근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시기인 만큼, 이 부회장은 이날 사장단과 함께 창업 이념을 되새기고 새로운 삼성으로 더욱 발전하자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3년 만에 공식 추도식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사장단과의 첫 오찬을 주재하며 “선대 회장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부친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부터 총수 일가를 대표해 추도식을 주관해왔으나, 30주기였던 2017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 수감되면서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 해인 2018년에는 해외 출장 일정과 겹치면서 가족들과 함께 일주일 앞서 선영을 찾기도 했다.

한편, 한솔·CJ·신세계 등 범삼성계열 그룹 총수 일가와 경영진은 올해도 각기 다른 시간에 추도식에 참석했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일찍 다녀갔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일가는 예년처럼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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