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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 넘게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1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84명이고 사망자는 3명 발생해 총 501명(치명률 1.67%)이 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명으로 총 2만6263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5명 증가한 325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20명, 해외 유입이 43명이다. 국내는 서울이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6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각 2명, 대구 1명이었다. 대전·울산·세종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3명,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 12명, 외국인 31명이었다. 추정 유입국가는 러시아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국가에서는 5명 미만의 확진자가 유입됐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