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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일리네어 레코즈' 프로필…직접 삭제 신청

입력 2020-1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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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사진=유튜브
래퍼 빈지노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일리네어 레코즈를 직접 뺐다.

지난 19일 빈지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 ‘빈지노는 Profile을 부를 자격이 있는가 EP.1’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해당 영상에 “개인사업자 임성빈입니다. 일리네어 레코즈 퇴사 후 갈 곳 없는 저에 대한 정보처리를 직접 해봤습니다. 그 누구 그 무엇보다도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기에”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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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는 “프로필에서 일리네어 레코즈 이름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미 더 콰이엇은 삭제 신청을 완료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프로필 수정에 나섰다. 빈지노는 네이버, 다음, 나무위키 등 각종 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을 찾아본 뒤 직접 수정했다.

그는 소속사뿐만 아니라 자신의 출생지가 경기 성남이 아니라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또 자신의 소속그룹 재지팩트의 결성연도가 헷갈려 멤버 시미와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가 속해있던 일리네어 레코즈는 7월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해산을 공식 발표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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