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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英 매체 선정 ‘올해의 차·최우수 패밀리카’ 2관왕

입력 2020-1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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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7 (사진)쏘렌토
쏘렌토가 영국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 ·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관왕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25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19개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고,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주는 상”이라며 “기아차가 30여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하는 차”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차드 잉그램(Richard Ingram)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서 프리미엄 경쟁사를 추격하는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 수상을 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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