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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스’ 일군 토니 셰이 46세로 요절… 화재 사고 후유증 탓인 듯

입력 2020-11-29 11:54 | 신문게재 2020-11-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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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재포스’를 이끌었던 토니 셰이가 46세의 젊은 나이에 화재 사고 휴유증으로 46세를 일기로 갑자기 사망했다. 연합뉴스.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재포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일궜던 토니 셰이가 46세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사망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지난 18일 코네티컷주 뉴런던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토니 셰어가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소식은 생전에 고인이 추진해 왔던 라스베이거스 도심 재생사업인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프로젝트’의 대변인 메건 파지오가 처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셰이는 가족을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을 뿐, 화재 경위 등에 관해선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1973년에 대만계 부모의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셰어는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오라클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하다 ‘링크익스체인지’라는 온라인 광고회사를 공동 창업했다. 이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해 얻은 2억 6500만 달러를 재원으로 ‘슈사이트 닷컴’을 인수했고 이를 ‘재포스닷컴(Zappos.com)’으로 바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다.

 

재포스는 2009년에 10억달러 매출을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으나 그 해 9월 아마존에 12억 달러에 재포스를 매각했다. 하지만 전문경영인 지위를 인정받아 올해 8월까지 회사를 이끌다가 최근 물러나 개인적인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재포스는 ‘고객만족’은 ‘직원 만족’에서 온다는 경영 이념으로 재포스를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이자, 가장 고객의 신뢰를 얻은 기업으로 상장시켰다. 그의 이런 경영철학은 2010년에 발간한 ‘딜리버링 해피니스’에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그 해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벤처 기업인들에게 모델이 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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