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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안전의 볼보'에 ‘친환경’까지…'V60 B5', 'XC40 B4'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재단장한 크로스컨트리 ‘V60 B5’, 컴팩트 SUV ‘XC40 B4’

입력 2020-11-29 12:37 | 신문게재 2020-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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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시승행사 전시차량 (1)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행사장에 전시된 볼보 차량이다. 이날 볼보코리아는 디젤 엔진을 퇴출하고 2025년까지 전체 차량의 절반가량(50%)을 전기 배터리 차량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올해 1~10월까지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만941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 증가했다. 앞서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한 자동차는 렉서스 등 일본 브랜드였지만, 최근 그 자리를 볼보가 꿰차는 모양새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XC40 B4’가 지난 10월 렉서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면서 볼보가 ‘친환경 차량’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행사를 통해 디젤 엔진을 퇴출하고 2025년까지 전체 차량의 절반가량(50%)을 전기 배터리 차량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볼보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 

 

V601
크로스 컨트리 V60. (사진=이효정 기자)

 

이날 시승은 태안 아일랜드리솜 리조트에서 충남 홍성군 한 카페까지 왕복 90㎞ 코스에서 진행했다. 출발지부터 반환점까지는 B5 엔진이 탑재된 크로스컨트리 ‘V60’을,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준중형 SUV ‘XC40 B4’를 시승했다.

모델명에 표시된 ‘B’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의 B엔진이 탑재됐다는 의미다.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ℓ 가솔린 엔진과 결합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48V 배터리가 출발과 가속,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해 연비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저감 효과를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V60 B5는 SUV처럼 차체가 높지만, 후방 차체와 트렁크는 왜건형 승용차처럼 길게 이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본격적으로 주행을 하자 승차감이 세단 못지않게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안정감까지, 볼보 특유의 강점을 고스란히 담았다. 시속 100km 이상 속도에서도 가속력이 민첩하고 안정적이어서 운전자에게 주는 만족감이 꽤 컸다.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XC40  (2)
XC40의 주행 모습.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되돌아올 때는 XC40 B4 인스크립션 모델로 바꿔 탔다. 전동화 전략에 따라 새롭게 탑재된 B4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친환경성을 고려한 B4 엔진인 만큼, 차량의 응답성이 다소 우려됐지만 기대를 충족하기에 충분했다. 가벼운 핸들링과 민첩한 가속력으로 경쾌한 주행이 가능했고 운전의 즐거움까지 배가시켜줬다. 과거 XC40의 답답한 가속력을 잊기에는 충분했다.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선을 정확히 유지하며 설정된 속도로 안정한 주행을 도왔다. 정확하고 민첩한 반응성으로 차선이 희미한 도로에서도 꽤 우수한 차선 인식률을 보여줬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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