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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 ‘톱3’…셀트리온·삼바·종근당

입력 2020-11-30 11:32 | 신문게재 2020-12-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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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사진제공=각 사)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 중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이 올해 3분기까지 가장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상위 10대 제약·바이오 기업의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연결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11.33%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이었다. ‘램시마’,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를 앞세워 3분기 누적 매출 1조3504억원, 영업이익 5474억원을 달성한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40.53%에 달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호조를 타고 100만원어치를 팔 때 40만원을 넘게 챙긴 셈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로 올해 매출이 급상승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뒤를 이었다. 올해에만 15건, 총 1조9254억원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까지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5.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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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위와 2위를 바이오 기업이 차지한 데 이어, 3위는 종근당이 이름을 올려 제약 기업의 체면을 살렸다. 종근당은 3분기까지 매출 9658억원, 영업이익 1106억원을 기록해 전통 제약사 중 유일하게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영업이익률도 10대 기업 평균을 뛰어넘는 11.45%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 10.98%로 4위를 차지한 동아에스티(매출 4585억원·영업이익 503억원)는 지난 1분기 26.3%라는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상당 부분 감소한 게 순위에 영향을 끼쳤다. 매출액(4235억원) 기준 10위인 보령제약은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는 5위에 올랐다.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3분기에만 255억원 규모로 판매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영향에 힘입어 영업이익 35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35%를 기록했다.

셀트리온과 함께 3분기 만에 1조 매출을 돌파한 GC녹십자(영업이익 725억원)와 유한양행(571억원)은 영업이익률이 각각 6.67%, 6.48%에 머물렀다. 다만 GC녹십자는 1분기 1.99%였던 영업이익률이 2분기 4.34%로 증가했고, 3분기에는 백신 사업 호황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영업이익률이 12.09%로 급등했다.

이 외 제일약품은 3분기까지 매출 5184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선전했지만, 영업이익률이 2.10%에 그쳤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1%가 채 되지 않는 0.88%, 0.50%에 머물렀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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