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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값 또 ‘들썩’…전세시장도 최고 상승률

입력 2020-11-30 13:37 | 신문게재 2020-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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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세종시 일대 전경 (사진= 연합뉴스)

최근 세종시 집값이 또 들썩이고 있다. 세종시는 올 들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 할 만큼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정부가 국회, 중소기업벤처부 등 이전 계획을 논의한 이후 세종시 아파트 호가는 급등하고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전세값마저 오르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23일까지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누계로 40.61% 상승했다. 세종시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하락을 이어가다 2019년 1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6·17 대책’이 발표되고 나서 상승세가 본격화됐다. 여기에 천도론까지 나오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은 올 6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5개월여 동안 24.84% 급등했다.

또한 세종시 주택 거래량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세종시에서 매매된 주택은 1만1845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시·도 별 증가율을 살펴봐도 세종(236.2%)가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행정수도로 거론되는 세종에서 올해 비싼 아파트 거래도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세종 시내에서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10억 원이 넘는 것은 모두 148채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채도 없었다. 올해 세종 시내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아파트는 보람동 호려울마을 10단지였다. 전용면적 110㎡형으로 1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새롬동 새뜸마을10단지(전용면적 98㎡형)는 두 번째로 비싼 15억원에 팔렸다.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도 멈추질 않고 있다. 올해만 벌써 48%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1%가 넘는 가격 변동률을 보이면서 오히려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의 ‘11월 4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전셋값은 이번주 상승률 1.36%를 기록해 전주(1.15%) 대비 상승폭이 확대했다.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2단지 메이저시티리슈빌 전용 84㎡는 지난 25일 3억6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지난 8월 8일 전세가 1억9500만원에 계약된 것과 비해 세 달간 1억65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또한 도담동 도램마을10단지 호반 어반시티 전용 84㎡는 꾸준히 전세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전셋값이 2억원대에 불과했지만 9월12일 3억원에 계약한 후 이달 13일 3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시는 여당의 국회 등 이전 계획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여당은 최근 국회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 경제·금융 문화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종에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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