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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 주 매우 중요…범정부비상대응체계 가동, 수능 방역 만전”

입력 2020-11-30 15:28 | 신문게재 2020-12-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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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세 등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학능력평가(수능) 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주가 올 한 해 가장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3차 대유행으로 꼽히는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번 한 주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 방역·보건 분야는 물론 경제적 상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이 재확산에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성공적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확진자와 격리자들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해 모든 돌발 상황에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며 “전 세계가 우리의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전국단위 선거인 총선도 무사히 치렀던 저력이 있는 만큼 이번 수능도 문제 없이 치러낸다면 전 세계에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1년 내내 어렵게 공부하고 수능 시험까지 불편 속에서 치르게 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싸워왔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국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꿋꿋이 이겨내며 위기를 극복해왔고, 희망을 만들어왔다”면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한 달이 지나면 각국의 1년 성적표가 나올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2020년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에 총력을 다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도전에 더욱 힘을 실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잡을 것을 주문했다. 연말을 맞아 해이 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는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위기를 넘어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면서 “과거의 관행이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급변하는 세계적 조류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이 선도국가로 거듭 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언급으로 읽히기도 하지만,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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