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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삼형제, 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 마야코바 클래식서 화끈한 마무리 벼러

저스틴 토머스·브룩스 켑카 등 우승 경쟁…‘맏형’ 최경주도 출전

입력 2020-12-02 14:39 | 신문게재 2020-1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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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강성훈.(AFP=연합뉴스)

 

강성훈, 안병훈, 이경훈,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 ‘훈’ 삼형제가 2020-2021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정규 마지막 대회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총 상금 720만 달러)에서 화끈한 마무리를 벼른다.

세 선수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 71·7017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만 50세가 되면서 PGA 투어 챔피언스에 데뷔한 ‘맏형’ 최경주도 PGA 투어 역대 상금 순위 자격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 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PGA 투어는 한 시즌을 두 해에 걸쳐 진행된다. 2020-2021 시즌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시즌 대회가 연기되어 이번 시즌에 치르게 되어 50개 대회를 치러, 역대 가장 많은 대회를 치르는 시즌으로 기록되게 됐다.

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2007년 멕시코에서 최초로 열린 PGA 투어 대회인 마야코바 클래식은 이번 시즌이 12번째 대회고, 올해 PGA 투어의 마지막 정규대회다. 그리고 2021년 첫 대회는 1월 7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다. 따라서 PGA 투어 선수들은 5주 동안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훈’ 삼형제는 나란히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에서 150위 밖에 머물고 있다. 강성훈은 159위, 안병훈은 174위, 이경훈은 187위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들며 화끈한 마무리를 하겠다는 각오다.

안병훈
안병훈.(AFP=연합뉴스)

 

이번 대회에는 세계남자골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12위 브룩스 켑카(미국), 13위 대니얼 버거(미국), 19위 토니 피나우(미국) 그리고 멕시코의 대표주자인 카를로스 오르티스, 아브라암 안세르 등도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PGA 투어가 홈 페이지에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는 토머스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9월 메이저대회 US오픈 공동 8위, 10월 더 CJ컵 공동 12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2위,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도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잇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토머스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켑카 역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공백을 겪은 뒤 10월부터 PGA 투어에 복귀한 켑카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동 7위를 포함해 지난달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켑카는 지난해 7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아직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하고 있다.

작년 대회 우승자 브렌던 토드(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토드는 지난해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66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우승,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2007년 창설된 이후 아직 타이틀 방어를 이룬 선수는 나오지 않고 있어 토드가 새로운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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