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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허미정, LPGA 투어 VOA 클래식 1라운드 선두와 3타 차 공동 10위

챨리 헐, 3언더파로 선두…박인비·박성현·유소연은 1오버파 공동 18위

입력 2020-12-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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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의 티 샷.(AFP=연합뉴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허미정이 2020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 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톱 10’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 71·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이븐파를 쳤다.

선두에는 챨리 헐(영국)이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자리했다. 이어 제시카 코다(미국) 등 3명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1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고진영은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9번 홀(파 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2타를 잃고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14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고진영은 15번 홀(파 4), 16번 홀(파 3), 17번 홀(파 5)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단 숨에 선두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아쉽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고진영은 이날 11개 홀에서 티 샷을 페어웨이에 올려 비교적 안정감을 보였다. 하지만 18개 홀 그린 가운데 11개 홀 그린에 온 시켜 아이언 샷 정확도가 떨어져 아쉬웠다. 그러나 그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퍼트 수 27개를 기록했다.

지난 해 7월 말부터 70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 출전이 올 시즌 LPGA 투어 두 번째다. 1년여 만에 출전한 올 시즌 LPGA 투어 첫 대회 출전은 지난달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고진영은 두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 첫날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마쳤다. 우승을 향한 무난한 출발이다.

고진영은 지난 해 7월 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이번 주까지 70주 연속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이 직전 대회였던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에 돌입했다. 세계랭킹 포인트도 0.41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때문에 고진영이 올 한해 내내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포인트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인비
박인비.(AFP=연합뉴스)

 

올 시즌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이날 샷에서 기복을 보이며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박성현, 유소현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이날 티 샷은 11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켜 안정감을 보였지만 그린을 놓친 홀이 5개 홀로 아이언 샷에서 기복을 보인데다 퍼트 수 31개로 불안한 퍼트감을 보인 하루였다.

박인비는 2013년 창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1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두 차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박성현
박성현.(AFP=연합뉴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박성현 역시 아이언 샷에서 부진을 보여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를 쳤다. 박성현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하루 종일 10도 이하의 기온과 바람이 불어 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일몰로 16명의 선수가 이날 경기를 끝내니 못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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