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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스스로 책임져야 할 얼굴…김동완 교수의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입력 2020-12-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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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지음(사진제공=새빛)

“나이 든 이의 얼굴은 살아온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혹은 “나이 마흔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들 한다.

사주명리학은 ‘통계학’이며 관상도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다고 주창하는 인문학자이자 사주명리학의 최고 권위자 김동완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의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은 삶은 오롯이 스스로의 몫임을 일깨운다.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은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관상학은 물론 사주명리학, 풍수학, 성명학, 주역, 타로 등이 ‘통계학’이며 ‘인간에 대한 탐구’임을 전제로 한다.

책은 ‘관상학의 역사’ ‘관상학의 해석’ ‘유형으로 보는 관상 리더십 분석’ ‘동물과 관상 리더십 분석’ ‘실제 인물 관상 리더십 분석’을 비롯해 부록으로 ‘수상학’ ‘지문학’에 대해 논한다.

동서양의 관상학부터 관상분석의 5가지 방법, 9가지 얼굴형·한자 열자로 보는 장단점과 해당 유명인, 그에 따른 직업적성, 직무역량, 건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사자, 호랑이, 표범, 돌고래 등의 동물에 비유한 관상도 흥미롭다. 현재의 문재인 대통령부터 전직 대통령, 트럼프, 김정은, 안철수 등 국내외 정치인 및 유명인들의 동물 관상이 눈길을 끈다.

마더 테레사, 김수환 추기경, 법정스님, 문익환 목사, 백범 김구, 노무현·김대중·박정희·이승만 등 전 대통령, 이순신·이방원·박지원 등 역사적 인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및 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영인과 상호의 관상과 리더십, 애플의 스티브 잡스·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마윈 알리바바 창립자 등 국내외 IT선구자들의 관상리더십, 관상학 측면에서 설명하는 링컨이 수염을 기른 사연 등이 소개된다.

김동완 교수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나쁜 관상은 없다’와 ‘노력하면 관상도 변한다’다. 결국 운명은 하늘이 아닌 나에 의해 결정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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