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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 승현준 사장, CES 출사표…"'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할 것"

삼성전자 뉴스룸에 6일 ‘보다 나은 일상을 그리며’ 기고문

입력 2021-01-06 12:53 | 신문게재 2021-01-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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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 승현준 사장
승현준 삼성리서치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수장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소장(사장)이 이달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올해 CES에서 ‘개인 맞춤형 경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6일 승현준 소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 CES 2021 개막에 앞서 삼성전자 뉴스룸의 ‘보다 나은 일상을 그리며’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승 소장은 “우리의 일상이 갑작스레 바뀐 한 해”라고 지난해를 돌아보면서 “우리는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눈부신 속도로 기술을 받아들였고, 안락한 집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삼성전자는 CES에서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일상을 더욱 의미 있는 경험으로 채우겠다는 비전을 이야기했고, 지금 그 상상은 이미 현실이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의 CES 2021 참가에 대해 승 소장은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다음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바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을 향한 여정”이라고 포부를 설명했다.

승 소장은 “이번 CES 2021에서 삼성전자가 보여드릴 첨단 기술이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드릴 것”이라며 “AI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로봇이 보다 나은 일상으로 가는 여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개인맞춤형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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