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부동산 > 부동산 뉴스

서울 아파트 경매열기 고공행진

입력 2021-01-07 14:11 | 신문게재 2021-01-08 1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지난 해 마지막 경매가 있었던 지난달 15일 서울 서부지법 경매5계에서는 감정가 7억7100만원인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우물골 전용면적 135㎡가 경매에 나와 감정가의 115%인 8억9200만원에 낙찰됐다.

같은 날 서울 서부지법 경매7계에서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우물골 전용면적 101.5㎡가 감정가 7억500만원의 118%인 8억3010만원에 낙찰됐다. 6명이 입찰해 경쟁을 벌인 결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8%까지 올라갔다. 진관동 은평뉴타운폭포동 전용 102㎡도 응찰자 6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감정가(8억3400만원)의 115%인 9억631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현대토파즈 아파트 전용면적 187㎡는 감정가 12억2000만원에 법원경매에 나왔다. 낙찰가는 15억99만원으로, 감정가보다 3억원 가량 높게 낙찰됐다. 다음날 은평구 구산동의 브라운스톤 전용 60㎡는 12명이 경쟁을 벌인 끝에 감정가 4억800만원의 133%인 5억4166만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중순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경매법정은 열리지 않고 있지만, 문을 닫기 직전까지 경매시장은 뜨거웠다.

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법원 경매시장에서 2020년 12월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0.0%로 마무리했다. 전월(108.4%) 보다 1.6%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서울 아파트 월간 낙찰가율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0월(111.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업계에서는 만약 휴정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다면 11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 월별 낙찰가율(111.8%)을 갱신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월 99.4%로 안정적으로 시작해 코로나19로 휴정했던 3월과 9월을 제외하곤 꾸준히 100%를 상회했다.

경매시장에서 꾸준한 서울 아파트의 인기는 정부의 규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서울로 쏠리는데다, 집값이 오르면서 경매 감정가와 시세 격차가 크게 벌어진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세종시청

남양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