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고향 안동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담요 등 물품을 후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 |
가수 영탁은 고향 안동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담요 100개와 머플러 30개, 핸드크림 10개 등 겨울나기 물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영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가수 영탁은 “겨울나기 물품이 올 겨울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진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고향 안동의 이웃들을 향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나눔실천 확산과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재근 기자 ljk579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