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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벌써 25주년 뮤지컬 ‘명성황후’…서사 강화, 양방언의 편곡, 확 바뀐 의상·무대·캐스트로 돌아온다!

[Culture Board] 캐스팅·스토리·안무·의상… 뮤지컬 '명성황후' 확 달라졌다

입력 2021-01-13 19:00 | 신문게재 2021-01-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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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왼쪽)과 신영숙(사진제공=에이콤)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초연됐던 뮤지컬 ‘명성황후’(1월 19~2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25주년을 맞아 개막한다. 올해는 명성황후 탄생 170주기를 맞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 


애초 1월 초 개막 예정이던 ‘명성황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의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주 늦춰 관객들을 만난다.
  

1896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재판이 진행 중인 히로시마 법정에서 시작해 고종과의 결혼, 개화정책에 따른 당쟁의 심화와 일본의 계략으로 높아만 가는 원성, 시아버지 대원군과의 권력다툼, 군대 내 신구 갈등으로 발생한 임오군란, ‘여우사냥’이라는 작전명으로 진행되는 일본의 왕비 암살계략 등 역사적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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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고종 역의 강필석(왼쪽)과 손준호(사진제공=에이콤)

뮤지컬 ‘명성황후’는 초연 25주년과 명성황후 탄생 1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기존의 성스루(Sung-through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형식을 탈피해 스토리와 음악, 안무를 삭제·추가하는가 하면 LED 패널을 이용한 다채로운 영상 효과 등 무대예술의 대대적인 변화도 맞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방언이 새로 합류해 뮤지컬 넘버를 새롭게 편곡하고 의상 역시 새로워진다. 

 

출연진도 신구조화를 이룬다. 2015년부터 명성황후로 무대에 오르던 김소현과 신영숙, 2018년 고종으로 새로 합류한 손준호가 다시 돌아온다. 김소현·신영숙, 손준호, 대원군 역의 이정열·서범석 등 여러 차례 ‘명성황후’와 함께 해오던 배우들과 더불어 새로 합류하는 캐스트들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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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홍계훈으로 새로 합류하는 박민성(왼쪽부터), 윤형렬, 비투비 이창섭(사진제공=에이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아트’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아랑가’ 등 출연을 비롯해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강필석이 고종으로 새로 합류한다. 

 

더불어 명성황후의 충직한 조력자인 무관 홍계훈에는 ‘시데레우스’ ‘블랙메리포핀스’ ‘벤허’ ‘여명의 눈동자’ ‘프랑켄슈타인’ ‘영웅본색’ 등의 박민성, ‘노트르담 드 파리’ ‘바넘’ ‘에드거 앨런 포’ 등의 윤형렬,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극 안팎으로의 다양한 변화들이 역사왜곡, 명성황후 미화 등의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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