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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LG전자 전장사업, '알루토' 이달 출범…수직계열화 '가속 페달'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조인트벤처 설립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장사업 강화
LG에너지솔루션+ZKW+마그나 등과 시너지 기대

입력 2021-01-13 10:23 | 신문게재 2021-01-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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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철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사진=브릿지경제DB)

 

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전장 사업의 가속 페달을 더 힘차게 밟았다.

LG전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알루토(Alluto)’가 이달 27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알루토는 ‘웹OS 오토(webOS Auto)’ 플랫폼을 기반으로 헤드 유닛(Head Un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인다. 양사는 LG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룩소프트의 글로벌 영업채널 등 각 사의 강점이 시너지를 내면 웹OS 오토 플랫폼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를 중심으로 ZKW와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전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ZKW와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등의 실적은 VS사업본부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합산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룩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드미트리 로스치닌은 “웹OS 오토는 커넥티드 카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자동차 안에서 누리는 경험을 극대화한다”면서 “알루토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알루토는 7월 출범하는 LG전자와 세계 3위 부품 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가칭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LG전자가 인수한 전 세계 5위권 헤드램프 업체인 ZKW까지 가세하면 LG전자 및 그룹은 전장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LG전자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ZKW(헤드램프)→LG에너지솔루션(배터리)→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으로 이어지는 전장 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기 때문이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서 “LG전자의 스마트 캐빈 콘셉트는 차량 천장이나 창문에 설치한 디스플레이를 웹OS 오토로 구동시켜 차량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차 안에서 누리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만들며 뉴노멀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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