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국회 · 정당

이낙연 지지율 14.1%로 대폭 하락… 이재명, 윤석열 대권 양강구도 구축

이낙연 14.1%, 이재명 25.5, 윤석열 23.8%

입력 2021-01-13 10:1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202008140200060970012506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7월 30일 경기도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며 오랜 기간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이 14.1%로 대폭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경쟁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은 상승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권 양강구도를 구축했다.

13일 쿠키뉴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의뢰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길리서치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표의 지지율은 14.1%를 기록했고, 이 도지사와 윤 총장은 각각 25.5%와 23.8%를 기록해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이날 조사결과에서는 이 지사의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지사는 세대별 조사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두 20% 이상의 지지(▲18~29세 29.1% ▲30대 25.4% ▲40대 31.2% ▲50대 32.7% ▲60대 이상 14.6%)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 지역에서 두 자릿수를 지지율(▲서울 20.0% ▲부산·울산·경남 20.4% ▲대구·경북 18.9% ▲인천·경기 35.7% ▲호남권 25.3% ▲충청권 21.0% ▲강원권 14.2% ▲제주권 38.5%)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자 중 45.3%의 지지를 끌어내며 차기 민주당 경선 통과도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반면 오랜 기간 선두를 달렸던 이 대표는 지난 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낸 것이 지지율 하락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지율 반등을 위해 사면론을 꺼내 중도층 껴안기에 나섰지만 여권 내 거센 반발을 비롯해 취약한 지지 기반만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8.8%), 대구·경북(9.3%), 강원권(6.7%)에서 한 자릿수 지지를 기록하며 크게 고전했고, 20대 지지율도 7.4%에 그쳐 전반적으로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범야권에서는 윤 총장의 지지율이 굳건한 가운데 경쟁 후보들이 한 자릿수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인물난에 빠진 모양새다.

윤 총장은 ▲부산·울산·경남(30.4%), ▲대구·경북(30.7%), ▲충청권(35.6%) 등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는 50.7%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와 홍준표 의원은 각각 7.4%와 5.9%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9.3%, 무선 전화면접 10.1%, 무선 ARS 70.6%,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통계보정은 2020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구리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청

신율종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