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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 3만원대 5G 요금제 15일 출시…5G 요금경쟁 촉발

3만~6만원대 온라인 전용 요금제 6종 15일 출시
유보신고제 시행 후 ‘첫 신고 요금제’ 주목

입력 2021-01-13 12:00 | 신문게재 2021-01-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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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플랜
언택트플랜 요금제. (자료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기존보다 30%가량 저렴한 중저가 5G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15일 선보인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이를 반영한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지속 검토해왔다.

특히, 이번 신규 요금제는 유보신고제가 시행된 후 첫 신고 요금제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유보신고제는 사업자가 정부에 신고만 하면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는 제도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이동통신 ‘인가사업자’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때마다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했다.



회사 측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 요금제의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월정액에 직접 반영, 이동통신 서비스의 본질인 ‘저렴한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5G는 △월 6만2000원에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5G언택트62’ △월 5만2000원에 200GB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5G언택트52’ △월 3만원대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38’ 등 중·저가 요금 3종을 신설했다.

‘5G언택트52’의 경우 기존 SK텔레콤의 대용량 LTE 데이터 요금제인 ‘T플랜 에센스’(월 6만9000원·데이터 100GB 제공)를 선택약정 할인받아 이용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요금제다. SK텔레콤은 기존 LTE 요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대용량 5G 데이터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LTE 역시 4만원대에 100GB 대용량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가 마련되는 등 ‘언택트 플랜’ 출시로 고객의 요금 부담은 대폭 완화할 전망이다.

‘언택트 플랜’은 SKT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T다이렉트샵에서 신규(번호이동 포함)·기기변경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자급제(OMD) 단말 및 유심 단독 개통시에도 가능하다. 단, 단순 요금변경 및 이통사향(OEM) 단말 중고 기변의 경우는 가입할 수 없다.

시장에서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파격적인 5G 요금제를 선보임에 따라,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도 이에 준하는 요금제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유보신고제 시행에 따른 사업자의 자율성 확대로 업계의 자발적 요금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와 사회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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