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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국민의힘, 후보만 10명 경선 과열 조짐

나경원 "서울시장 선거, 독하게 섬세하게 해낼 것"
국민의힘, 오세훈까지 출마 완료하면 후보만 10명...경선 과열 조짐

입력 2021-01-13 15:57 | 신문게재 2021-01-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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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태원동 먹자골목에서 출마 선언<YONHAP NO-2569>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인근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4·7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나 전 의원과 조만간 출마를 예고한 오세훈 전 시장까지 합하면 출마 선언을 한 후보만 무려 10명에 달해 내부 경선이 벌써 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나 전 의원은 서울 이태원 먹자골목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며 “독하게 섬세하게 해내겠다”고 선거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마음껏 서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서울 25·25 교육 플랜 ▲시립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조성 ▲공시지가 폭등 원천 차단 ▲ 직주공존 융·복합 도시개발 ▲AI 허브 도시 서울 등의 공약을 내걸며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라며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안 대표를 견제했다.



출마에 앞서 나 전 의원은 지난 1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의원과 연달아 만나 범야권의 지지를 호소하며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낙선한 뒤 서울시장을 목표로 재기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년 전 서울시장 출마 당시 고(故) 박원순 전 시장에게 패배한 전력도 있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강력하다.

아울러 선거 전 자신에게 제기됐던 원정 출산 의혹, 아들 군 기피 의혹 등도 모두 말끔히 털어내며 선거를 위한 밑 작업도 완료했다. 나 전 의원의 출마로 인해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무려 9명에 이른다. 이혜훈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김선동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가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오세훈 전 시장까지 공식 출마 선언을 마친다면 후보만 10명에 달할 전망이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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