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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주년 앞둔 유명 영화제마저 '스톱'시킬까?

'신인 감독 등용문'미쟝센단편영화제 "공모없이 기념 행사만"

입력 2021-0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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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지난해 55편의 유료 상영작을 개최한 ‘미쟝센단편영화제’포스터.(사진제공=영화제사무국)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미쟝센단편영화제가 개최를 포기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통해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의 유행과 극장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한국 영화계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앞으로 단편 영화는, 또 영화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긴 고민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0주년을 기점으로 영화제 형식의 페스티벌을 종료한다”며 “올해 경쟁 부문의 공모는 없으며 20주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프로그램만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영화제 지속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하겠다고 덧붙였지만 영화계의 충격이 대단하다.그간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온 영화제기도 하고,범람하는 영화제 속에 미리 취소 공지를 하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

 

한 영화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결정적 계기가 된 것도 있지만 그동안 업체 후원으로 진행되는것도 한계가 있을 정도로 각종 영화제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팽배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비 영화인들의 번뜩이는 결과물을 볼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제는 55편의 유료 상영작이 1만 9000여건 결제되는 성과를 올렸지만 대상작 없이 폐막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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