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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韓 경제 키워드는 '백신·美신정부·경기부양·친환경·신시장'"

잔경련 "한국기업, 5대 키워드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창출에 적극 나서야" 지적

입력 2021-01-14 13:40 | 신문게재 2021-01-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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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이 주목해야 할 주요국 공통 키워드는 △코로나19 백신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 △대규모 경기부양 △친환경 △신시장 등 5개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요 5개 국가·지역(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의 2021년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 5개와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캡처
자료=전경련.

 

첫 번째 키워드는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막 시작된 가운데 백신 보급 속도 및 효과에 따라 세계 경제 회복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제계 안팎에서도 코로나 사태로 파급된 경기침체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한국도 다른 국가에 뒤처지지 않도록 글로벌 백신 확보·보급 및 자체 백신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두 번째 키워드는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정책변화이다. 바이든 신정부 출범의 영향은 백신 보급률과 함께 올해 글로벌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든 신정부는 글로벌 리더로서 미국의 귀환을 천명하며 세계무역기구(WTO)와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자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파리기후협정 복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재참여 등 다자주의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중(對中) 강경 정책 기조는 그대로 이어지나 트럼프식이 아닌 지식재산권 보호, 덤핑 방지 등의 포괄적 무역정책을 지향하며 동맹국과의 연대를 통한 중국 견제로 미중 갈등은 새로운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세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은 주요 경제권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예고하고 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친환경 기조 강화이다. 미국 바이든 신정부의 파리협약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유럽·일본을 중심으로 탈탄소, 친환경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동남아 신시장의 급부상도 빼놓을 수없는 올해 키워드다. 최근 경제적으로 글로벌 신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인건비 상승, 코로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제조업의 과도한 중국 의존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기존 중국 중심의 GVC(글로벌밸류체인)을 재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동남아 국가 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GVC 재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전경련은 강조했다.

전경련 김봉만 국제협력실장은 “2021년을 상징하는 5대 키워드에 대해 한국 기업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키워드들은 위기요인인 동시에 기회도 될 수 있으므로 한국기업들은 키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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