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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미정복 최고봉 ‘강카르 푼섬’

입력 2021-01-18 14:00 | 신문게재 2021-01-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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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중앙 아시아 사이의 산악 국가 부탄과 티베트 중간에 세계에서 40번째로 높은 큰 산이 위치한다. 강카르 푼섬이다. 해발 7570m의 이 산이 유명한 이유는 아직까지 그 누구에게도 정상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 산의 정상에 깃발을 꽂지 못한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부탄과 티베트 사이의 오랜 국경 분쟁 탓이다. 산악지대이다 보니 경계가 모호해 두 나라 모두 일반인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1985년을 시작으로 이제까지 공식적으로 모두 네 차례의 정상 도전이 있었지만, 강력한 바람과 살을 애는 추위에 모두 실패했다.

1994년 이후로는 아예 등정 자체가 불가능해 졌다. 부탄이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해발 6000m 이상 지역을 오르는 것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일본을 비롯한 몇 몇 팀이 부탄을 피해 중국 쪽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부탄이 중국 정부에 등정을 막으라고 압력을 넣는 바람에 불허되는 등 아직 전입미답의 설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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