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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KT 지원금 2배↑

입력 2021-0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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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사전예약 시작…29일 공식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예약이 시작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 (연합)
삼성전자 갤럭시S21 예약판매가 진행되는 가운데 KT가 공시지원금을 애초보다 2배 넘게 올렸다.

KT는 16일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로 26만2000~50만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전날 예고한 10만~24만원보다 하루 만에 최소 2배 이상으로 인상한 것이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 50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월 11만원)와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월 9만원) 45만원, 5G 심플(월 6만9000원) 34만원, 5G 슬림(월 5만5000원) 26만2000원이다.

KT는 이번 인상으로 LG유플러스와 같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전날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로 26만8000~50만원으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책정한 바 있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운 유통망과 상생하고 고객 차별 해소를 위해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원금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고공시는 정식공시가 아니어서 예고 기간 변경이 가능하다”며 “고객 혼선을 막기 위해 1차례 상향이 가능하다는 방송통신위원회 의견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도 지원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전날 8만7000~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한 바 있다. 전날도 3사 중 최소 수준이었는데 이날 KT 인상에 따라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최대 지원금인 17만원조차 나머지 2개사의 최소 지원금보다 10만원 가까이 적다.

예고된 공시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고, 개통 시작일인 22일 확정된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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